(시창작과제) 유하와 함민복 시집을 읽고

목차

1. 함민복(우울씨의 일일, 자본주의의 약속)
2. 유하(무림일기,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본문내용

함민복(우울씨의 일일, 자본주의의 약속)

자본주의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삶에서 함민복은 늘 가난했고, 그 극도의 가난으로 우울증이 깊이 뿌리박히게 되었으며 그 불행함이 시를 쓰는 원동력이 되어 <우울씨의 일일>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그가 돈이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자본주의가 주는 아픔을 뼈저리게 겪은 시인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여 <자본주의의 약속>을 출간하였다. 하나 재미있는 것과 놀라운 것은 함민복이 극도의 가난을 체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정신이 흔들림 없이 아름다운 서정성으로 삶을 바라보기도 하였다는 점이다. 회사생활도 안 해봤을 정도로 직접 사회에 뛰어든 적이 없는 시인이라 그가 받은 자본주의에서의 상처가 얕은 탓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전혀 아니다. 다른 이유는 아마 그의 정신이 흔들릴 때마다 기둥이 되어 그가 의지할 수 있도록 그의 삶에는 어머니가 늘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