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 에세이 (욕망 자체의 긍정성)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향연』에서 볼 수 있는 욕망
2. 그 외의 욕망의 의미
3. 과거의 욕망의 긍정적 요인
4. 현대 사회의 욕망의 필요성과 긍정적 요인

Ⅲ. 결론

본문내용

오늘날 ‘무언가를 원하는 것’은 좋고 나쁨을 구분할 수 없는 상당히 모호한 것으로 취급되어지고 있다. 그것의 기준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기도 하고, ‘그것을 원하는 사람의 성격 혹은 자라온 배경’이 기준이 되기도 하며 뚜렷한 ‘가치 판단이 가능한 대상’에 대한 것인가로 결정되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욕망이라는 단어는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현재 우리나라에서 욕망은 그리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단어는 아니다. 방송매체, 기사, 일상 대화 등에서 접하는 ‘욕망’은 상당히 부정적인 단어로 사용된다. 가지면 안 될 무언가를 원하는 경우이거나, 그것을 얻은 후의 결말이 상당히 나쁠 때의 연상이 ‘욕망’이라는 단어에서 쉽게 떠오른다.
오늘날 우리는 무언가를 얻기 위한 행동이 다수의 의견이나 행동 패턴 등에 반하는 경우 다수의 편에 있는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끼고 방향의 작은 차이조차 용납하지 못하거나 심한 불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법이 규제하고 있는 경계를 넘어서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사람이 종종 있었고 정보화 사회로 인해 이러한 것들은 빠르게 대중의 이슈가 되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가 되면서 돈에 관한 욕망이 부각되었고 이러한 부분의 욕망의 측면이 통상의 의미로 비춰지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합되면서 무언가를 욕망하는 것은 점차 부정적인 의미로 굳혀지기 시작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참고 자료

김성준, <욕망은 현실이고, 생산이며, 혁명이다.>, 《오마이뉴스》, 2015.05.1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54745
권영희, 『욕망의 긍정성에 관한 고찰 : 스피노자의 코나투스 개념을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석사학위 논문, 2008.
박용성, <어떻게 욕망해야 행복할 수 있는가?>, 《한겨레》, 2007.02.12.
http://www.hani.co.kr/arti/PRINT/190133.html
이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