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 연구 - 서기체 誓記體 표기의 발전과 전개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10.29
- 최종 저작일
- 2020.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어사 연구 - 서기체 誓記體 표기의 발전과 전개를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서기체 (誓記體)
1. 서기체의 개념 논의
2. 서기체 표기의 특징
Ⅲ. 서기체의 발전과 전개
1. 경주 남산 신성비
2. 갈항사 조탑기
Ⅳ.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우리 조상들은 오랜 기간 동안 한문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한문은 우리 민족의 문자생활을 지배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우리 민족은 언어의 이중생활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되었다. 입으로는 우리말을 말하면서, 손으로는 한자어를 써야했기 때문에 불편함이 존재하였다. 따라서 조상들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그리고 자국어를 표기하려는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는데, 그 방법으로 한자 차자표기를 택하였다. 그러한 노력들은 고유명사를 표기하려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고대국어의 이두와 향찰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중세에 이르러서는 훈민정음이라는 우리나라의 독자적 문자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그 중 눈여겨볼 만 한 표기법인 서기체 ‘誓記體’ 라는 것이 존재하였다. 서기체 표기는 한자를 완전한 신라어의 순서로 배열한 한자표기 방식의 한 예시로 이두의 모체이면서 이두의 이른 형태라고 하기도 하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른 이두의 형태로서의 서기체와 서기체의 발달 형태인 이두를 함께 다루어 고대 우리 민족의 한자 차자표기를 이용한 자국어 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참고 자료
이기문, 『국어사개설』, 태학사, 1998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
한국사전연구사, 『국어국문학 자료사전』, 1998
이병도,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1957
남풍현, 「고대 국어 자료」, 국립국어연구원, 1998
최윤갑, 「이두의 발생과 그 성격」, 효성여자대학교 한국전통문화연구소, 1990
김경엽, <경주 ‘남한산성’ 2017년까지 복원>, 한국일보,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