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20.10.23
- 최종 저작일
- 2019.05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2,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침에는 네 발, 점심에는 두 발, 저녁엔 세 발로 걷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스 신화 오이디푸스의 이야기에 나오는 스핑크스의 문제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 문제의 정답은 바로 인간이다. 스핑크스처럼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답은 그에 대한 답을 하는 사람의 수만큼 존재한다. 수천 년 동안 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너 자신을 알라던 소크라테스 역시도 본인이 어떤 존재인지 명확히 정의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글에서 나는 나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제를 풀어나갈 것이다.
인간이란 무엇일까. 사전은 인간을 동물의 일원이지만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없는 고도의 지능을 소유하고 독특한 삶을 영위하는 고등 생물이라고 정의한다. 생물학적 견지에서 보면 영장류 인간 과에 속하는 동물이며, 가장 유사한 유인원과는 직립보행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한다. 이 정의들은 계속해서 인간을 동물이라고 칭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은 짐승이나 가축과 같은 동물의 일원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져야 한다. 우주학적 관점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티끌과도 같은 존재일 수도 있고, 신학적 관점에서는 신의 형상을 본떠 창조된 특별한 존재일 수도 있다. 성경에서는 신이 모든 만물을 만든 후 자신을 형상을 따서 인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