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없는사회> 논평문/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10.19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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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이반 일리치, <학교 없는 사회> 논평문/감상문
- 책의 주요내용 + 그에 대한 본인의 논평, 생각, 감상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에게 학교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는데 학교 없는 사회라니 첫인상이 좋지만은 않았다. 학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서술하는 데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저자는 이 가설이 받아들여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까지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힌다. 진지한 모습에 자세를 바로잡고 나도 그에 발맞추어 진지하게 책을 들었다.
단순히 학교라는 공간을 없애자는 주장인 줄 알았는데, 그보다 사회 전반의 학교화를 지양하고 그 중심에 있는 학교를 폐지하자는 주장이어서 색달랐다. 학교와 교육의 개념에 대해 좀 더 유연하고 폭넓게 사고하게 되었다. 의무교육제도를 좋은 것으로 여기고 더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저자는 의무교육제도를 비판하며 학교 자체가 교육을 주도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학교가 주도하는 학교 있는 사회는 우리 현실에서도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학력사회, 경쟁 조장 등은 물론 학교라는 것과 교육을 동일시하는 바람에 폐쇄적이고 강압적인 교육에 대한 이미지가 형성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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