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5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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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DSM-5의 주요 특징
2. 표) DSM-5의 분류별 특징

본문내용

DSM은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에서 발간한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 DSM) 책자이다. 정신장애(mental disorder)는 정신에 질환이 초래된 상태로 신체적 질환과 마찬가지로 정신질환도 의학적 모델에 따라 치료되어야 한다는 함축적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정신장애를 다르게 설명할 수 있는 용어인 이상행동은 심리학자들이 선호하는 용어이고, 정신장애는 정신의학자들이 선호하는 용어지만 그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다. 결국 정상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행동 패턴 또는 부적응적인 행동 패턴을 이상행동 또는 정신장애로 규정하고, 그 실체를 규명하여 비정상적 행동을 정상행동으로 되돌리는 것에 있다.
DSM은 임상가들이 쓰는 공통적인 언어이다. 연구자들을 위한 도구(예: 치료개발, 정신장애에기저하는 기제 연구 등)이고, 임상과 연구를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또 교육자들을 위한 정신병리 참고 서적이며 보험, 제약회사, 법정에서의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DSM의 발전이 확립되기까지는 이미 오래전부터 분류체계에 대한 역사적 맥락이 함께 공존하여 왔다.
이상행동의 분류작업은 19세기 크레펠린에 의해서 체계적인 분류작업이 전기를 맞게 되었고 DSM의 탄생에 밑바탕이 되었다. DSM을 통해 여러 정신 장애들이 분류되었고, 진단기준도 발전되었으며, 적용 가능한 여러 치료법도 강구되었다. 특히 DSM은 신뢰도, 타당도, 진단체계의 일관성 등에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이상행동과 정신장애의 연구와 임상현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국정신의학회에서 발행한 DSM은 1952년에 DSM-Ⅰ이 처음 출간되었고, 2013년에는 DSM-5가 출간되었다.

DSM-5의 주요 특징
2013년 5월에 출간된 DSM-5는 세계 39개국의 관계 전문가 1,500명 이상의 자문을 받는 등 매우 광범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DSM-Ⅳ의 분류체계가 대폭적으로 개정된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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