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A+ 자료] 실생활 속 수학 이야기 4편 (도로편)

소개글

대학 수학 수업에서 제출한 A+ 레포트입니다.
실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도로 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실생활 수학 이야기들입니다.
그림과 표가 함께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
2. 신호등의 녹색 불은 언제 켜질까?
3. 녹색 불인데도 차가 교차로를 건너지 못하는 이유는?
4. 교통사고 없이 도로가 막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문내용

1.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
때는 5월 31일. 대구에서 볼 일을 다 보고 집(OO)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었다. 나는 이미 모바일 앱을 통해 오후 5시 50분 OO으로 가는 버스를 예매했고, OOO에서 동대구 버스 터미널까지 약 20분 걸린다는 예상 하에 OOO에서 5시 20분에 출발하였다. 그러나 버스 터미널 도착 시간을 예상할 때 딱 하나 고려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OOO역에서 안심행 지하철 도착 시간’이었다. 다시 말해서, 안심행 지하철이 OOO역에 도착하기까지 OO분이나 걸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5시 OO분쯤에 지하철을 탔고, 지하철에서 내리는 순간 시계는 정확히 OO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중 략>

숫자가 간단하게 맞아떨어지는 계산을 위해서 몇 가지 가정을 하자. 앞차가 출발한 이후에 그 뒤차가 출발할 때까지는 1초의 반응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신호등이 켜지자마자 출발하고 두 번째 차는 그 1초 뒤에 그리고 세 번째 차는 그것보다 더 1초 뒤에 출발한다. 내 앞에는 열 대의 차가 있으니까 나는 신호등이 켜진 지 10초 만에 출발할 수 있다. 이제 가장 앞의 차는 얼마나 갔을까?

역시 간단한 계산을 위해 차량은 4초 동안의 가속을 통해서 초속 12m 정도의 속도로 달린다고 하자. 10초 동안 차량이 이동한 거리는 아래 그림의 색칠된 영역의 넓이를 통해 구할 수 있다. 답은 96m가 나온다. 즉, 내 앞에 차가 열 대라면 지연되는 시간의 효과만으로 96m를 손해 보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