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발달이론 정리 - 성의 과학적 이해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0.10.02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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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로이트와 정신분석
2. 성격의 구조
3. 성격 발달 단계
4. 프로이트의 성격발달이론의 평가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프로이트와 정신분석
프로이트는 오스트리아 제국에 속한 모라비아의 프라이버그(Freiberg, 현재 체코 영토)에ㅓ 3남 5녀 중 첫째로 태어나 1881년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당시 빅토리아 왕조 시대(1837~1901)의 영향으로 19세기 중,후반 구미 지역의 중산층 여성은 성욕을 제대로 발산시키지 못했다. 성적 욕구의 불만으로 수많은 여성이 히스테리나 우울증, 대인관계불안 등의 정서장애를 겪었던 것이다. 프로이트는 당시 등장한 신경학(neurology)을 공부하면서 그와 같은 정서 장애를 신경계 기능과 접목시키려 했다.
그러나 신경학이 정서장애들을 설명해주지 못함에 실망한 그는 정서 문제의 원인이 신체가 아닌 마음에 있을 것이라 추측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시키면서 정신분석이론을 만들었다.
그는 1885년 파리에 가서 샤르코(Jean-Martin Charcot, 1825~1893) 밑에서 일 년 동안 최면으로 정서장애 환자들을 치료하는 기법을 배웠고, 1996년에는 비엔나로 돌와와서는 신경계 장애나 뇌 장애 치료를 위한 개업의로 활동했다. 그는 비엔나에서 히스테리 및 신경증 환자를 상대로 브로이어(Josef Breuer, 1842~1925)와 함께 최면요법으로 치료하다가 결국 그러한 시도를 포기했다. 환자의 행동이 좋아지긴 했지만, 환자의 정신적 갈등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거나 재발 가능성이 높았던 것이다. 또 어떤 환자는 최면에 걸리지 않으려 의도적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이유로 프로이트는 최면기법의 사용을 포기하고, 그 대신 정서장애 환자들을 편안한 상태로 유도하여 과거사를 얘기하도록 하면서 평소에 환자도 잊고 지냈던 기억을 되살려 주는 기법을 선택했다.
환자를 의자에 눕히고 눈을 감을 때 떠오르는 생각을 무엇이든지 얘기하도록 요청했다. 그는 현재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의식이라고 정의하고, 그 의식 내용에서 연상되는 또다른 과거사를 회상하도록 유도했으며, 그로부터 더 오래된 또 다른 과거사를 끄집어냈다.
참고 자료
「성 문화와 심리」 3판. 2016. 학지사. 윤가현·양동욱 공저 pg. 6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