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회화사] 나의 서양 미술 순례
- 최초 등록일
- 2003.11.21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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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유행가의 흐름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다. 즉, 이정현의 ‘바꿔’와 같은 테크노 음악이 처음 가요계에 등장한 이후 정확히 2개월만에 주식 시장에서는 정보통신과 관련된 첨단 산업의 주가가 급등했고, 최근 조성모의 ‘가시나무새’와 같은 발라드풍의 음악이 다시 인기 가요로 등장한 뒤 정확히 2개월만에 다시 전통 산업의 주가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연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이처럼의 기존의 관점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에서 어떤 현상을 볼 때 보다 거시적으로,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 읽은 ‘나의 서양미술순례’는 회화를 하는 나에게 많은 느낌을 남겨주고 있다.
기존의 회화 해설서는 단지 작가의 약력을 소개하고 작품을 설명하는 것이 내용이 전부였지만 이 책의 내용은 서경식씨가 여러 차례의 여행을 통해 방문한 여러 미술관의 작품을 흔히 볼 수 있는 작품 해설이 아니라 개인의 느낌을 중심으로 써 내려가고 있다.
이 책에는 많은 작품이 등장한다. ‘캄뷰세스왕의 재판’, ‘수태고지’, ‘게르니카‘, ... ... 이처럼 다양한 작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고호의 ’회색 모자를 쓴 자화상‘과 피카소의 ’게르니카‘, 고야의 ’1808년 5월 3일‘, 바로 이 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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