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오타쿠 가상세계의 아이들
- 최초 등록일
- 2003.11.1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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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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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에게 이 책은 처음 읽을때부터 호감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루를 꼬박 비디오 게임 스크린 앞에서 보낸 뒤, 저는 밤에 제 매킨토시 쿠아드라 950과 사랑하는 꿈을 꾸었어요. 컴퓨터 앞에 알몸으로 선 저는…” 이런 충격적인 글이 제 마음속에 확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오타쿠가 무엇인지 저엑 확실하게 알려주었었습니다.
오타쿠…이 말은 두 개의 일차적 의미로 구성되는데, 어두 의미는 오타쿠 현상이 출현하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첫번째 의미는 집 또는 거주지를 지칭하는 한자들 가운데 하나인 “家”의 의미화 상통합니다.
두번째 의미는 첫번째 의미의 확장으로서 일종의 존대 접두어에 의해 전달되는데, 일본인들이 누군가에게 말을 건넬 때, 그러나 그와 각별한 관계를 발전시키길 원치 않을 때 사용하는 비인칭적이며 거리를 두는 ‘존대’입니다.
오타쿠는 따라서 ‘댁’을 의미하며, 우리 들이 “댁에 제 안부 좀 전해주십시오,” 아니면 “댁내 무고하십니까?” 라고 말할 때의 그 “댁” 과 같은 뜻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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