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안토니아스 라인
- 최초 등록일
- 2003.11.1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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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토니아스 라인 발표 수업 때문에 적엇습니다
내용 보시면 후회 없습니다
목차
1.감독 소개
(1)페미니즘
2.줄거리
3.등장 인물
4.미장센
5.카메라 구도(동작)
6.음향
7.편집
8.중요 핵심 포인트
9.느낌점 즉 감상문
본문내용
9.느낌
이 영화는 많은 면에서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
회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영화의 첫 장면이 마치..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져 영화의 끝장면에서 다시 나오게 된다.. 페미니즘 영화인 안토니아스 라인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해오는 가족이나 결혼에 대한 틀을 여지없이 깨버린다.
영화가 우리와는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볼 때 몇 가지 우리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영화가 말도 안 된다는 둥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여자가 봤을 때 오히려 그 영화 속공간은 우리가 바라는 이상세계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마을에서 `안토니아`의 마당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자유로운 공간인데. 그곳은 아픈 이들이 치유되는 곳이며, 갈 곳 없는 이들이 머무는 곳이다.
영화내용 중 `디디`라는 정박아는 오빠만 둘이 있는데 자신의 큰오빠에게 강간당하는 것을 `안토니아`의 딸인 `다니엘`이 발견하고 같이 도망치는 그 부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아무도 그녀가 강간 피해자라는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피해자라고 해도 사회적 시선 때문에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디디`에게 나 주변 사람에게는 정말 안경이 깨진 것보다도 덜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다. 육체의 순결이 강요되어지지 않았기에 그녀는 친오빠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상처를 딛고 후에는 미친 입술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는 것이다.
분명, 지금 우리의 사회였다면 그런 여성들의 행동이 조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굴레로 평생 지울 수 없는 가슴의 상처로 남았을 것이고..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성 관계를 맺게 되고 친오빠에게 강간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충격인데도, 이 영화의 세계에서는 그 상처가 어루만져지고..그 충격 또한..쉽게 아물어..새로운 삶을 쉽게 시작할 수 있게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