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문] Miner의 <Nacirema>와 Bohannan의 <Shakespeare in the Bush>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0.09.09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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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인류학 전공 <인류학의 이해> 과제입니다,
과제 요건은 대상 텍스트를 읽고 요약+비평+질문거리가 포함된 논평문을 작성하는 것이었으며, 인류학적 통찰이 반영되어야 했습니다.
총 6번의 논평문 과제가 있었는데 낼 때마다 잘썼다고 교수님께 칭찬을 받았으며, 교수님께서 다른 학우에게 예시로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평가 중 논평문의 비중이 높았고 글을 잘 쓴 덕분인지 A+을 받았습니다.
이번 과제는 Miner의 와 Bohannan의 를 읽고 쓴 논평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식사를 한 다음 양치를 하고,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간다. 하지만 누군가가 우리에게 왜 그러한 행동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하겠는가? 우리는 아마 질문 자체를 이해 못 할 것이다. 왜냐, 일련의 과정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자. 이것이 왜, ‘당연한’ 것인가?
여기 당연해 보이는 것이 결코 당연한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두 가지 글이 있다. 하나는 인류학자 Miner의 <Body ritual of among the Nacirema>이고, 다른 하나는 Laura Bohannan의 <Shakespeare in the Bush>이다.
<중 략>
두 글이 공통적으로 시사하는 바는 간단하다. 바로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보지 말라는 것. 사실 Miner의 글은 전형적인 ‘미개한 부족을 바라보는 문명인 인류학자’의 형식을 통해 사람들의 자문화 중심주의적인 태도에 신랄한 비판을 가하는 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