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박 홍 내용 정리 캐시 박 홍 지음, 노시내 옮김, 마티, 2021 유나이티드 25-26쪽.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항상 고투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필경사로서 남들보다 다섯 배로 열심히 일해도 손과 팔이 차례로 녹아 없어지는 꼴을 목격했다...
우리의 마이너리그들에도 격려의 박수를 본격적인 합격자 발표가 시작되면서 학교마다 합격생들의 명단을 커다란 현수막에 새겨 교문 앞에 내걸고 있습니다. ... 마이너 여러분, 성공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십시오. 성공의 주인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쟁취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 끝으로 입시에 실패하여 세상을 모두 잃은 것처럼 실의와 좌절에 빠진 우리의 마이너리그들에 실패에 지배당하지 말고 그 실패를 자신이 지배하는 사람이 되기를 당부드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
마이너로서 밀려나게 된 김부식이 그들을 이용하여 메이저의 길목으로 접어들게 된 것을 보고,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향하기 위한 단 한 가지의 방법은 자신들과 같은 처지의 마이너를 짓밟고 ... 작품 개별 분석 - 장편소설 「마이너리그」분석 - 단편소설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분석 Ⅱ. ... 비(非)주류로 살아가는 인물들 「마이너리그」의 만수산 사인방은 비주류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1. 70,80년대 통기타와 낭만, 그 쓸쓸함에 관하여 이 책을 읽다보면 거무튀튀하던 그래서 아무 특징도 없이 개성을 가둬야만 했던 교복이 생각나게 한다. 교복낭만. 검은색에 교복모자, 남학생들을 위한 맞지도 않는 옷을 강요하듯 그렇게 순종의 미덕으로 자리잡은 교복, ..
빈카마이너 L.의 알칼로이드는 HPLC의 PDA 검출기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이를 표준시료인 빈카민의 자외선/가시광선 흡수 스펙트럼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플라보노이드류를 포함하여 추출물에서 9개 이상의 화합물에 대한 자외선/가시광선 흡수 스펙트럼을 얻었다. 추출방법에 ..
이 책 속에서는 마이너리그 4인방이 등장을 한다. ... 얼토당토하지 않게 4인방의 운명에 대하여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인 김형준, 조국이라는 이름으로 봐서는 메이저리그 감이지만 그 생각과 행동은 철이 없이 보이는 마이너리그 일생인 ... 끈기가 없으며 실력보다는 타고난 외형으로 승부를 하고자 하는 승주, 두환이라는 이름에서 연상이 되는 막연한 어두운 분위기에 걸이 맞게 삶도 그리 밝지 못했던, 어떻게 보자면 평범한 마이너리그
나도 그들과 다를 바 없는 마이너 중 하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사회인 마이너인 내가 같은 마이너인 그들을 깔봤다는 사실이 우습게 느껴졌다. 난 왜 그들을 깔봤을까? ... 나에겐 내가 만든 ‘마이너 리그’가 있지 않을까? 나에게도 내 자신이 만든 ‘마이너 리그’가 존재했다. 나는 메이저이고 어떤 사람들은 마이너로 생각하며 삶을 살고 있었다. ... 이처럼 내가 마이너라고 생각한 사람들 또한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나는 그들을 마이너라고 취급할 만한 존재가 아니다.
마이너리그는 일상 소시민적인 인간상을 유쾌한 웃음으로 우리의 욕망을 발라낸다. ... 어떤 문학 평론가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책의 내용을 일컬어 마이너리그라는 글자를 낙인으로 받고 살아가는 강요된 운명, 그 이외의 존재가 아니다라고 썼다. ... 마이너리그의 내용은 중소도시 출신의 개띠 동창생 남자 네 명의 이야기다. 그들은 그저 먹고 살기에 급급한 보통의 시민이고, 언제나 변두리로 밀려나는 무능한 생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