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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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만드는 한국 경제,
한국이 만드는 한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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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세계의 경제가 늦가을 나뭇가지의 시든 잎처럼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다. 우리나라 코스피의 경우, 지난 3월 지수가 1400대까지 하락하며 시장에 대한 공포심을 고조시켰다. 지난 4월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이하 GDP) 성장률은 시장전망치인 -6.5~-6.0%보다 더 낮은 -6.8% 기록했다. 게다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WEO)에서는 중국의 GDP 성장률을 6.0%에서 1.2%로 하향 수정했다. 한편, 한국의 성장률은 -1.2%로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경제 성장률, 즉, GDP 성장률이 4% 이상이면 고성장, 2.4% 이하이면 저성장이라고 말한다. 중국의 성장률이 6.0%에서 1.2%로 예상 수치가 수정되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코로나19가 경제 성장에 엄청난 변수로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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