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지적장애)의 원인

목차

1) 환경 문화적인 요인
2) 감염에 의한 결함
3) 중독 및 기타 영향
4) 상염색체의 이상에 의한 원인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신지체의 원인은 크게 중추신경과 같은 신경 계통의 손상에 따른 문제와 경험의 부족에 의한 것으로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신지체가 살펴본 바와 같이 지능, 즉 사고력 등의 문제 해결력과 필요충분조건은 아닐지라도 일차적인 관계가 있다고 할 때, 이는 두뇌의 작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대뇌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극단적인 환원론적 입장에서는 정신지체의 원인으로 뇌신경세포의 부족이나 시냅스(synapse) 연접의 결손이나 부족, 혹은 뇌기능의 전반적인 결함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만일 뇌신경 계통의 기능적 이상이나 결함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힐 수 있다면 상당 부분 정신지체의 원인 규명에 따른 정신지체의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뇌의 전반적인 역할이나 기능, 그리고 신경세포에 대한 이해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예를 들어 신경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다른 세포와는 달리 재생이 되지 않는다는 수준의 지식에 멈추어 있다.
따라서 정신지체의 생물학적 원인은 차치하고라도 다른 여러 요인들을 고려할 때 정신지체의 원인은 밝혀진 것보다는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 점이 훨씬 더 많다(Berine-Smith, Patton, & Ittenbach, 2002).

1) 환경 문화적인 요인

환경 요인, 즉 경험의 부재가 정신지체의 직접적인 원인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는 과거와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비록 최근에도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외부와 철저히 통제된 가운데 마치 노예처럼 일을 하는 극단적인 보도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며 그것을 일상적인 것으로 고려하여 정신지체의 주된 원인으로 처리하는 것은 곤란하다.
물론 태어나서부터 극단적인 환경 자극의 박탈이 정신지체의 원인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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