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를 읽고-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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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은이인 엘리 위젤, 책 안에서는 엘리제르라고 불리는 사람이 홀로코스트 당시 자신이 겪은 일을 회상하며 쓴 회고록이라고 한다. 어머니와 여동생들과 헤어져 수용소로 끌려가기 이전에 엘리제르는 독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던 소년이었다. 하지만 그랬던 그가 수용소로 끌려가 아주 끔찍한 일을 보고 겪으며 신을 부정하게 되고 결국 나치로부터 풀려나 자유인이 된 후에도 자신의 모습을 ‘해골’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피폐하게 변하게 된다.
성서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 사람은 죄를 지었고 하나님께 벌을 받아 마땅할 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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