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셸러의 “인격론” 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20.08.26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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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막스 셸러의 “인격론” 에 대한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인격의 이해
Ⅲ. 인격 작용의 이해
Ⅳ. 인격과 정신생활
Ⅴ. 인간됨(Menschwerdung)의 의미
Ⅵ. 결 론
VII. 참고 문헌
본문내용
본고에서는 막스 쉘러의 인간이해에 국한하지 않고, 그의 인격론의 도움을 받아 약간 첨가해 규정할 수 있는 그의 인간관을 구상해 본다. 사실 셀러도 위의 저술의 서론에서 "나는 매우 광범위한 토대 위에서 철학적 인간학을 하고자 해 왔으나, 본 저술에서는 동·식물들에 대한 관계에 있어서 인간의 본질 그리고 인간의 형이상학적 특수 지위에 관한 몇가지의 문제를 해명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이룩한 성과들 중 작은 부분만 제시하고자 한다."고 했다. 비록 철학적 인간학에 관한 그의 강의록이 유고로 그의 전집 제12집에 수록되어 전해지고 있으나, 그것이 그의 철학적 인간학의 저술은 아니다. 이전의 여러 철학적 인간학들을 정리해서 소개하고, 경우에 따라 그 내용들에 대해 그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개진한 것이다. 그래서 그것으로도 그의 철학적 인간학의 전모를 밝혀 볼 수 없는 것이다. 그의 단명으로 말미암아 '그가 계획했던 철학적 인간학'이 완성되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그리고 그가 철학적 인간학을 하기 위해 사용한 광범위한 토대라고 한 것들을 대략 전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이념>, <가치> 그리고 <인격>의 논의를 첨가하여, 그의 철학적 인간학을 감히 조금이라도 구체화해 보고자 한다. 필자가 셀러 철학을 이제까지 연구해 오는 가운데, 상기의 것들이 그의 인간관의 정립에 일익을 했음에 틀림없을 것이라는 확신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시도를 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논의에서는 {우주에 있어서 인간의 지위}에 나타난 인간 이해의 내용을 모두 수용하여 전제한다. 그러나 거기에 있는 인간 이해의 내용과 도식을 여기서 새삼스럽게 정리하지는 않겠다. 다만 필요할 때 그 내용과 도식을 끄집어내고 들출 것이다.
그의 <인격론>을 첨가하여 상기의 저술에 나타난 그의 인간관을 좀더 구체화하고자 하므로, 먼저 2장에서는 셀러의 인격 이해를 정리해 본다.
참고 자료
막스 셸러 저, 진교훈 역, 우주에서 인간의 지위, 아카넷, 2001
김종헌 저, 쉘러 우주에서 인간의 지위, 울산대학교출판부, 2002
소피아 로비기 저, 인식론의 역사,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5
황태연(대학교수) 저, 감정과 공감의 해석학, 청계,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