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 지역유적 『백률사(栢栗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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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률사(栢栗寺)는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 소금강산(小金剛山)에 위치한 신라시대 사찰이다. 현재 건물은 대웅전과 요사채(寮舍寨)밖에 없어 조용한 절이지만 이차돈의 순교와 신라의 화랑 부례랑(夫禮郎)을 구출한 대비천(大比川)에 얽힌 이야기 등 이적(異跡)이 많은 곳이다. 세워진 당시 이 절의 이름은 자추사(刺楸寺)였으나 어느새 백률사로 이름이 변했다.
이 절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효소왕 2년(693)에 백률사와 대비천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 통일 전후한 시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차돈의 목을 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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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일연, 최강식 외 역, 『삼국유사』 2, 고려대학교출판부, 2014.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답사여행의 길잡이』 2 경주, 돌베개,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