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풍속화의 특징과 혜원전신첩으로 보는 신윤복의 화폭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20.08.19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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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후기 풍속화 작가인 신윤복을 중심으로 그의 화폭의 특징 더불어 조선후기의 풍속화의 특징에 대해 연구했다.
목차
Ⅰ. 서론
1. 작가선정 계기
2. 혜원 신윤복
2-1) 출생과 가족, 성별
2-2) ‘혜원’의 의미
2-3) 김홍도의 영향
3. 시대적·문화적 배경
4. 조선후기의 나타나는 풍속화의 특징
Ⅱ. 본론
1. 혜원전신첩
2. 혜원전신첩 작품
2-1) 단오풍경
2-2) 연소답청
2-3) 무녀신무
2-4) 쌍검대무
2-5) 월하정인
2-6) 주사거배
Ⅲ. 결론
1. 혜원 신윤복 풍속화의 특징
2. 감상평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작가 선정 계기
2008년쯤 SBS에서 ‘바람의 화원’ 이라는 드라마를 방영했는데, 신윤복 역할을 맡은 문근영이 남장을 하고 도화원에 들어가서 김홍도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 담겨있다. 당시에는 소재도 신선해서 재밌게 봤었다. 그래서 한국의 미술과 문화 6주차 수업에서 김홍도에 대한 강의 영상을 들으면서 신윤복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런데 미술계에서는 신윤복을 여성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소설처럼 꾸며진 것이 아닌 실제 신윤복의 삶과 그의 작품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작가를 선택했다.
2. 혜원 신윤복(1758~1813(추정))
2-1) 출생과 가족, 성별
신윤복은 영조 34년(1758년)에 아버지 신한평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그에 대한 기록을 많이 찾아볼 수 없기에 정확한 사망일은 알려 있지 않지만 1813년까지 작품을 남긴 것으로 보아 그 뒤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일재 신한평으로, 조선시대 유명한 화원이었다. 영조 때부터 순조 때까지 궁중의 화원으로 활약했으며, 영조와 정조 임금의 어진을 그렸던 어용화사이다. 그래서 신윤복의 그림 솜씨는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 신한평의 ‘젖먹이는 어머니’라는 작품에서 2명의 남자 아이와 한 명의 여자아이가 있는 것으로 봐서 2남 1녀의 자식을 뒀음을 알 수 있다.
그가 그린 그림 중 잘 알려진 미인도에서 신가권이라는 도서가 찍힌 것에서 그의 본명이 가권이라고 추측한다. 위창 오세창이 1917년 편찬한 '근역서화징'에서 "자 입보(笠父), 호 혜원(蕙園), 고령인. 첨사 신한평의 아들, 화원. 벼슬은 첨사다. 풍속화를 잘 그렸다"고 짧게 서술한 것과 당시 여자이름은 작품에 올리는 것이 흔치 않은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에 활약한 남성화가라고 확인되고 있다. 그는 신수진의 7대 자손으로 신수진이 서자였기에 중인 신분에 놓여있다.
참고 자료
조선 사람들의 멋과 패션이 보이는 신윤복 갤러리/이광표/그린북출판사/2015
신윤복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사람들의 풍류/최석조/아트북스/2010
이 놀라운 조선천재 화가들/이일수/구름서재/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