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근현대사 요약 리포트 (명청시대-군벌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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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중화제국의 완성, 명청시대
2. 중국 근대의 시작 새로운 문명과 조우
3. 무술변법운동
4. 의화단 운동
5. 20 세기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
6. 신해혁명
7. 중화민국 초기 정치와 군벌할거시대

본문내용

홍무제 주원장은 백련교를 기반으로 세력을 넓혀 1368 년 연호를 홍무(洪武 )로 하는 명(明 )나라를 세운다. 한족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 그는 기존의 변발, 의복과 같은 몽고풍을 금지하고 유교를 통치의 기반 학문으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자감을 설치해 과거제를 실시하고 육유(六喩 )를 반포하는데, 육유는 황제가 직접 유교를 통해 민중을 교화하려 했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 뒤를 이은 3 대 영락제는 홍무제 시기 연왕으로서 국경을 수비했으나, 이후 ‘정난의 변’을 일으켜 황제 자리에 오른다. 영락제는 난징에서 북경으로 수도를 옮기고 자금성을 축조, 안남을 복속하고 동창을 통해 환관세력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영락대전과 같은 대규모 편찬사업을 통해 자신의 비판 세력을 흡수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의 업적 중 가장 주목할 것은 환관 정화의 항해이다. 정화는 명의 위용을 과시하고 새로운 조공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대규모 항해를 나갔는데, 이는 훗날 콜롬버스의 함대보다도 큰 규모였다. 정화는 중국에서 출발해 동남아시아, 인도, 아라비아반도, 아프리카 동부까지 항해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으나, 정화 이후 해상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았다. 홍무제, 영락제를 거쳐 형성된 명 경제의 특징은 우선 농업이 발달했다. 미곡의 경우 양쯔강 하류에서 중상류로 생산 중심지가 이동했고, 그 자리는 다양한 상품작물이 차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형성된 경제적 여유를 기반으로 상업이 발달하여 진상·휘상 등의 대상인 집단이 등장했고 이들은 공소·회관 등의 조합을 설립해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했다. 양쯔강 하류에서는 면직물 작물이 재배되고 수공업이 발달했는데, 당시에는 해금정책 등의 제한으로 인해 적극적 대외무역은 이뤄지지 못하고 밀무역 형태에 그쳤으나 일부 학자들은 이 시기를 중국 자본주의의 시초로 보며 ‘자본주의 맹아론’을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