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사비기 횡혈식석실분의 변천 정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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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백제 횡혈식석실분의 축조 배경

Ⅲ. 4세기말 ~ 7세기 백제 횡혈식석실분의 분류
1. 웅진백제 횡혈식석실분의 분류
2. 사비백제 횡혈식석실분의 분류

Ⅳ. 백제 횡혈식석실분의 변천양상과 그 의미

Ⅴ. 맺음말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횡혈식석실분은 중국의 전한 중반기에 비롯된 묘제로서 한반도의 경우 4세기 후반 경부터 백제에 수용되기 시작하였다. 백제의 횡혈식석실분은 궁륭식 천장을 사용한 석실로서 한성기 백제 석실의 전형적인 구조로, 이는 백제 한성기~웅진초기까지 확인되는 횡혈식석실분의 주요 천장구조로 확인되었으며. 서울 우면동고분군, 성남 판교동고분군, 연기 송원리 고분군 등이 확인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백제의 횡혈식석실분의 구조 및 전개과정이 확인되고 있다. 한성기의 횡혈식석실묘는 이들 이외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웅진백제에 이르러 양나라의 전축분의 영향을 받아 궁륭형 횡혈식석실분은 완전히 정착되었고, 웅진백제의 말기 때 터널식으로 변하면서 사비백제에 이르러 평천장 횡혈식석실분이 완전히 정착됨으로 인하여 횡혈식석실분의 백제화가 이루어졌다. 본 논문에서는 웅진백제시기의 횡혈식석실분과 사비백제의 횡혈식석실분을 비교하여 변천하는 양상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Ⅱ. 백제 횡혈식석실분의 축조 배경

횡혈식석실분은 한성기 중앙 유형과 한성기 지방유형, 웅진천도 이전유형, 정형화가 이루어진 웅진유형이 정착화가 되는 초기 유형이 있다. 사비백제기는 횡혈식석실분만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배경은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한성기 유형의 구조는 묘실평면이 방형과 장방형을 이루고 있으며, 모든 유형의 석실묘가 혼재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로 궁륭형과 장방형 평면의 아치형 천장으로 축조되었으며 연도의 위치는 크게 상관성을 갖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성기 지방 유형은 천안 용원리와 청원 주성리, 금산 수당리, 공주 수촌리 유적을 들 수 있으며, 이들의 경우 횡혈식석실분의 형태가 석축으로 묘실조성과 입구를 만든다는 상징 개념은 적용되나 구조에 있어서 정형화되지 않아 파악하기 어려우며, 위의 횡혈식석실분은 기존의 재지적 장제를 유지한 상태에서의 묘제수용의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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