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연예술의이해 교양수업 리포트 여기있는동네사람 연극리뷰

소개글

경기대학교 서울하우스 실습동에서 펼쳐진 연극 '여기 있는 동네 사람' 공연예술감상비평문입니다. 서울대학교 공연예술의 이해 교양수업에서 A학점을 받은 리포트 과제입니다. 배우와 지역 주민의 교류, 마을공간에 비춰지는 사람들의 얼굴, 공연에 담기는 배우의 몸 세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공간'에 대한 정의 개념을 접목해 비교분석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공간’이란 무엇일까? 플라톤은 공간을 사물, 사건, 존재자와 무관하게 거리나 면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기하학적 환경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비해 아리스토텔레스는 공간을 인간이 존재하고 경험함으로써 의미가 생기는 고유한 장소적 환경이라고 정의하였다.(1) 이 두 정의는 서로 대립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연극 ‘여기 있는 동네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에 가까운 관점에서 인간과 공간이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뉴도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참고 자료

변순용, 2008, ‘공간의 문화철학적 의미에 대한 연구- 집의 인간학적, 윤리적 의미를 중심으로’, 한국윤리학회, 윤리연구 1(77)
남지수, 2015, ‘뉴다큐멘터리 연극에 관한 제언’, 연극평론 통권 (76)
오스틴 해링턴, 2014, ‘예술과 사회 이론’, 정우진, 이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