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소설 황순원 <소나기>와 김유정 <동백꽃> 비교, 예술성 분석 + 황순원 <소나기> 각색한 최근 작품 분석

소개글

과목 : 예술과 문학의 이해
주제 : 한국 문학작품 자유 분석
제목 :
황순원 <소나기>의 지속되는 생명력
- 김유정 <동백꽃>과 비교한 공감을 일으키는 상징적 표현과 시대에 맞춘 각색 -
내용:
- 황순원 <소나기>와 김유정 <동백꽃>의 유사한 점
- 현재까지 많은 공감을 받고 있는 이유
- 원더걸스 - 이바보 : 황순원 <소나기>를 각색한것이라고 생각한 이유
- 각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의의
- 현대 예술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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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선정이유
1.1.1. 수업시간 학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문학
1.1.2. 사랑과 애정 소설
1.1.3. 비슷한 시기, 쉽게 접한 음악

1.2. 전개 방법

2. 본론
2.1. 작품 분석
2.1.1. 무명의 등장인물
2.1.2. 신분 차이
2.1.2.1. 여성의 신분 우위
2.1.2.2. 사랑의 속성을 담기 위한 장치
2.1.3. 간접적인 애정 표현
2.1.3.1. 음식
2.1.3.2. 꽃
2.1.3.3. "바보!"

2.2. <소나기> 각색 작품, 원더걸스 《이 바보》
2.2.1. 현대에 맞춘 각색

3. 결론
3.1. 현재까지도 공감되는 작품
3.2. 각색을 통한 재탄생
3.3. 적절한 예술 수단 선택
3.4. 자유로운 예술의 부흥기

4. 참고자료
4.1. 기본자료
4.2. 참고자료

본문내용

1.1.1. 수업시간 학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문학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사랑이다. 그러나 한창 이성의 눈이 뜨일 시기지만 수업시간에는 일제강점기와 분단, 그리고 문명화된 도시의 삭막함을 이야기하는 문학 작품을 주로 접하게 된다. 그 사이에서 김유정 <동백꽃>과 황순원 <소나기>는 학생들의 이목과 관심을 끌었다. 시대 와 배경은 다르지만 자신 또래의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에 많은 학생들이 공감하였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학생 중 하나였으며, 다시 한 번 이 작품들을 입시 시험을 위해서가 아닌 나의 생각과 느낌대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1.1.2. 사랑과 애정 소설

사랑과 애정의 감정은 모두가 경험하고, 그 가치와 위상을 높게 책정한다. 흔히 사랑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 받는 도구가 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 작품들에서 주인공들은 사랑에 눈을 뜨는 성장의 과정의 하나로 표현된다. 이러한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두 작품의 분위기와 결말은 다르지만 상징적인 요소와 서사 진행의 유사한 부분이 많다.

1.1.3. 비슷한 시기, 쉽게 접한 음악

<소나기>는 끊임없이 모티브로 삼거나 각색한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각색 작품은 원작과는 다른 시각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는 작품을 더욱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독자들은 각색 작품들을 통해 원작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다.
1979년 고영남의 영화 <소나기>, 1987년 드라마 <소나기> 등이 대표적인 각색 작품이다. 하지만 시기가 오래되고, 유명한 작품들이므로 제외했다. 2000년 이후 작품들 중에서도 학생들이 쉽게 접하는 대중음악 중에서 작품을 선정했다. 2007년과 2009년 발매되어 현재 대학생들이 <소나기>와 만났을 시기와 유사하다.

참고 자료

황순원, 『소나기』, 맑은 소리, 2010
김유정, 『[100분 고전 047] 금 따는 콩밭 - 김유정 작품 선집』, 이펍코리아, 2013
원더걸스, 《이 바보》, 2007
송홍선, 소설 「동백꽃」의 꽃은 생강나무, 초등우리교육, 2000, 10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