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집, 미래의 도시 (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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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서 만난 미래의 집, 미래의 도시
(인공지능의 발달과 현실-가상 세계의 융합)

곧 다가올 미래는 이런 모습일까? 미래의 집과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거대한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 같이 자리한 Las Vegas에서 오랜기간 수렁에 빠진 세계 경제에 오아시스가 되어줄 ICT기술의 향연이 펼쳐졌다.올해로 50회를 맞이한 CES라는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미래 모습을 어렴풋이 그려볼 수 있었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며, 다양한 업체들의 신제품/Concept 제품과 그 제품에 적용된 ICT 신기술을 엿볼 수 있다.

올해에는 약 150개국에서 380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굵직한 자동차 업체들과 엄청난 수의 중국업체들의 참여로 인해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모두 수용하지 못하여 Sands Expo까지 전시 공간을 확대 했다.

이번 CES2017에서는 언뜻 보기에 화려한 가전제품들과 신기한 Drone/VR/AR기기, 움직이고 말하는 Robot, 모터쇼보다도 멋진 Concept Car들이 전시장 중심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단연 AI, 이 모든 것들을 조종하고 있는 인공지능이 그 주인공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0년을 넘어서면서 전세계적인 Smart Phone의 보급과 무선 통신기술의 발달로 지구상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하게 되었고 정보, Data를 만들어서 공유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 Internet of Things, 다양한 제품들에 IoT 기술의 접목으로 사람 뿐 아니라 다양한 사물들도 인터넷에 접속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기하급수적인 Data를 인터넷상에 생산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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