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07.27
- 최종 저작일
- 2016.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한기총 및 한국보수기독교를 비판하는 입장에서 독후감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예수는 페미니스트였다'는 작가의 주장을 중점으로 서술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빈치 코드』가 나왔을 때, 또 동명의 영화가 나왔을 때도 한국기독교 총연맹(이하 한기총)같은 보수 기독교 집단에서는 집단 반발이 일어났다. 그들이 주장하는 ‘예수를 모독했다’는 증거는 차치하고, 거기에는 따로 중요한 이야깃거리가 있다. 그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것은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에서 예수의 왼편에 앉은 사람이 아무리 봐도 여성임에 틀림없다는 것이었다.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면 정말 여자 같다. 『다빈치 코드』는 바로 이 그림의 그 부분에 대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갔던 것이다. 일반적으로 예수 왼편의 그 인물은 요한으로 알려졌다. 요한은 예수가 특별하게 아끼고 사랑했던 제자다. 하지만 그림 속 인물은 아무리 봐도 여성에 가깝다. 중요한 것은, 한국의 기독교 단체가 <최후의 만찬>에 여자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한국 기독교 단체들의 이러한 사고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지적한다.
참고 자료
눈먼종교를 위한 인문학, 김경집 저, 시공사, 201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