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에서 영성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07.20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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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비가 물어다준 신앙의 박씨
2. 사하라 사막을 적시는 눈물
3. 무화과 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4. 참된 포도, 시지 않은 포도의 수확
5. 인간은 시간으로 재고 하나님은 마음으로 재신다
본문내용
[제비가 물어다준 신앙의 박씨]
-모든 새들이 사람을 피해 먼 곳에 둥지를 트는데 어째서 제비만은 집 안에 들어와 알을 까고, 새끼를 키우는가?-
제비는 왜 모든 새들이 무서워서 접근하지 않는 사람의 집에 둥지를 트는지.
왜 제비만은 사람을 믿고, 날 잡아먹으라는 듯 사람들이 사는 집에 집을 지을까요? 사람을 믿고 의지하면 천적들이 덤비지 못하지요. 인간을 믿고 자신의 목숨을 맡긴 제비들은 인간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제비가 사람 사는 집에 둥지를 트는 것처럼, 하늘 나라의 하나님 집에 굳건한 믿을을 갖고 집을 지어놓으면 해로운 것들이 범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알을 낳으면 하나님의 섭리대로 먹일 수 있습니다. 제단 옆에 제비처럼 믿고 보금자리를 마련하면 독사도 까마귀도 독수리도 오지 못합니다. 내 알은 틀림없이 부화할 것이요, 내 새끼는 하늘을 나는 날개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제비를 빌려 성경에 쓰인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사하라 사막을 적시는 눈물]
-우리는 빵을 쌓아두고도 배가 고프고 포도주가 넘치는 데도 갈증이 나는 땅에서 영혼을 갈구하는 존재입니다.-
왜 교회에 가는가라고 비난조로 묻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럴 때 제가 하는 말이 있죠.
“배가 고프면 어디에 가지?”
“식당에.”
“심심하면?”
“극장가서 영화 보면 돼.”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지.”
“그럼 먹어도 배고프고 마셔도 갈증나고 놀아도 심심하고 배워도 답답하면 어디를 가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