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궐제국의 기원과 비문의 학술적 의미 연구
- 최초 등록일
- 2020.07.18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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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돌궐제국의 기원과 비문의 학술적 의미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돌궐, 투르크족 의의
Ⅲ. 돌궐의 민족 기원
Ⅳ. 돌궐비문의 학술적 의미
Ⅴ. 돌궐의 무역
1. 페르시아와 비잔틴제국과의 무역
2. 중국과의 무역
3. 고구려와의 무역
Ⅵ.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돌궐과 같은 기마민족은 내륙 유라시아를 중심으로 기마전술을 이용하여 농경지대를 약탈·정복하거나, 그곳으로 이주하여 기마생활의 특유한 문화를 일으킨 민족들의 총칭한다. 이는 크게 3계통으로 분류되는데, 첫째는 건조지대를 본거지로 삼은 유목기마민족으로서 서방의 스키타이·사르마트·아바르·하자르, 동방의 흉노·유연·돌궐·위구르·몽골, 중간 지역의 오손·월지 등이 이에 속하며, 둘째는 원래 건조지대와 삼림 또는 농경지대와의 접촉지대에서 주로 농경·수렵을 하던 기마민족으로서 동방의 오환·선비·거란 등이 그들이다. 셋째는 삼림지대에서 수렵에 종사하던 민족이 기마민족화한 부여·고구려·여진·만주 등이다. 유목과 기마는 당초부터 하나로 결부되어 있던 것은 아니다. 기마술이 언제 어디서 발명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그것이 고대 오리엔트에서 보급된 것은 BC 12세기 무렵부터일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지방의 기마술을 연마하여 유목과 결합시켜 세계역사상 최초로 전형적인 유목 기마민족국가를 세운 것이 아리아 계통의 스키타이이다. 스키타이는 BC 8세기 말 동방에서 남러시아 초원에 나타나서 BC 6세기 이후 남러시아· 북 캅카스 초원을 중심으로 강력한 국가를 세웠다. 이들 유목민은 기마술을 연마함으로써 증기기관이 발명되기 이전 시기에 최대 기동력을 발휘, 신출귀몰한 기마군단을 만들어 농업 정착민의 군대를 압도하게 되었다. 또 스키타이 계통의 무기·마구·장신구 등의 특징은 여러 가지 동물의 모습을 투조 또는 부조하여 나타낸 동물무늬가 많은 점이다. 이와 같이 동물 무늬를 특징으로 하는 기마문화는 동방으로 전하여 몽골고원의 유목민족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BC 3세기 말에는 흉노의 유목 기마민족이 성립되었다. 흉노가 멸망하자 선비가 남만주에서 몽골고원으로 진출하여 2세기 무렵에 기마민족국가를 세웠지만 곧 3세기 중엽에 몇 개의 부족으로 분열되었고, 그들 중 일부는 중국으로 들어가서 5호16국 중의 몇몇 나라를 건설하였는데, 마침내는 선비의 부족인 탁발이 화북에서 북위를 세웠다고 한다.
참고 자료
돌궐족, 실크로드, 돌궐비문 | 두산백과
말이 바꾼 세계사, 모토무라 료지, 가람 기획 , 2005
연개소문은 왜 투르크에 사신을 보냈나, 역사스페셜
터키사, 이희수, 2007, 미래엔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