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향수'에 대한 분석 에세이] 욕망의 향기: 그르누이를 외면한 인물들에 대한 작가의 심판
- 최초 등록일
- 2020.07.17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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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향수'에 대한 분석 에세이] 욕망의 향기: 그르누이를 외면한 인물들에 대한 작가의 심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네 명의 인물들이 지니는 공통점
2. 작가의 의도에 대한 분석
Ⅲ. 결론
1. 욕망의 향기에 대한 나의 의견
본문내용
Ⅰ. 서론
장바티스 그르누이, 그는 태어난 그 순간부터 사랑을 포기하고, 울부짖음을 통해 생존을 선택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생존은 사랑이 없을 때에만 가능하였고, 생존은 그의 선택의 모든 것이었다.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선택을 하던 그가 마지막 장에 가서 사랑의 선택을 하기까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내면의 성장을 이루기까지 그가 거쳐갔던 많은 인물들이 있었다. 생명을 준 엄마, 유모들, 테리에 신부, 발디니, 로르 등등 많은 인물들이 있었지만 나는 그 중에서도 그르누이를 이용하다가 그를 떠나 보낸 후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인물들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그르누이의 기억 속에서의 향기는 영원하지만 현실의 향기는 소모되어 버린다, 이 세상에서 덧없이 사라져버린다.” 현실의 향기처럼 덧없이 사라지며 한순간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인물들이 있다. 유년 시절 그르누이를 돌보았던 후각을 상실한 가이아르 부인, 아이들의 값싼 노동력을 착취한 무두장이 그리말, 향수 제조사 주세페 발디니, 그리고 <치명적 유동체 이론>을 만든 라 타이아드 에스피나스 후작까지. 이 글에서는 네 인물의 공통점과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서술 의도에 대해 분석할 것이다. 그들은 왜 그렇게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을까? 작가가 그르누이를 단순히 동정해서 권선징악의 형태로 그들을 벌한 것일까? 왜 작가는 그르누이로 하여금 그들의 죽음을 목격하지 못하도록 하였을까? 등의 질문들을 에세이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Ⅱ. 본론
1. 인물들의 공통점
네 명의 인물은 크게 네 가지의 공통점을 지닌다. 첫째, 남들은 모르는 자신들의 은밀한 욕망을 지니고 있다. 둘째, 각자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그르누이를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셋째, 다른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다. 넷째, 결과적으로 자신의 내밀한 욕망과 함께 한순간에 전복되고 심판 받는다.
1) 남들은 모르는 자신들의 은밀한 욕망
그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자기 안에 감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