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뜨거운 안녕 영화 감상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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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 영화가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메세지)은 무엇인가요?
2) 영화의 주인공인 가수 ‘충의’ (이홍기)는 호스피스병동의 경험이 ‘충의’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가요?
3) 영화 주연 및 조연들 중에서 어떤 케릭터(이름)가 가장 마음에 남았으며, 그 이유를 기술하시오?
4) 현재 임상에 있는 간호사로써, 또는 현재 암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로써, 이 영화를 다시 만든다면 어떤 부분을 좀 더 추가하고 싶은가? 그 이유는 무엇 인가요?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호스피스 병원이 많지 않다. 많지 않으니 노출될 기회도 적어서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 호스피스 병원이라고 하면 말기암 환자들 또는 시한부 인생의 노인환자들이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할 것이다.
이 영화는 그런 사람들의 선입견을 없애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호스피스 병원은 말기암 환자들만 있는 곳도 아니고, 노인환자들만 있는 곳도 아니다. 더군다나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죽음을 기다리기만 하는 곳도 아니다.
이 영화에 그것을 아주 잘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한 할머니 환자의 임종을 호스피스 병원에서 처음 목격한 충의가 충격을 받고 밖으로 나와서 안나에게 말한다. 이런 곳이 어떻게 병원이냐고. 담배도 피우게 하고, 유흥업소도 가게하고, 숨넘어가는 사람에게 인공호흡도 하지 않는 이런 곳이 어떻게 병원이냐고. 끝까지 해보려고 하지도 않고 죽을 때까지 앉아서 기다리는 거냐고. 그 다음 안나의 대답에 이 영화의 핵심이 나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