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여성학개론수업 기말과제 <자유연구보고서> A+맞은 연구보고서입니다. 주제는 '클럽과여성'이며 세부내용은 클럽의 여성착취구조와 그안에서 소비되고싶어하는 여성의 심리구조에 관한 것입니다.

소개글

경희대학교 여성학개론수업 기말과제 <자유연구보고서> A+맞은 연구보고서입니다. 주제는 '클럽과여성'이며 세부내용은 클럽의 여성착취구조와 그안에서 소비되고싶어하는 여성의 심리구조에 관한 것입니다. 클럽문화에 대한 내용도 서론과 1장에 정리되어있으니 여성학관련 아니여도 도움되실 겁니다. 목차와 표지 참고문헌 표함 총 31P 분량입니다. 자료조사에서 인터뷰와 백명이 넘는 학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니 자료또한 참신하고 현실감있습니다.

목차

제 1장. 서론
제 1절. 머리말
제 2절. 연구 필요성과 목적
제 3절. 연구 방법과 보고서 진행 방향

제 2장. 본론
제 1절. 클럽문화탐구
제 2절. 클럽 구조 속 여성폭력
제 3절. 여성의 클럽 소비 원인 분석
제 4절. 개선방안

제 3장.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6월 7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273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20-30대 청춘들은 유례없는 감염 속도를 보이는 심각한 감염병을 맞닥뜨렸다. 코로나는 초중고를 넘어 대학교까지 문을 닫게 했고, 대중교통, 뉴스 어디서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야외 외출한 자는 사회적으로 매국노 취급을 받기도 하였지만, 20대 청춘들의 클럽에 대한 욕구는 안전과 건강이라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넘어섰다.

클럽은 더 이상 퇴폐적이고 소수만 가는 음지문화가 아니다. 2018년, 강남 대표클럽, 연예인 클럽이라고도 불리는 옥타곤 클럽은 연매출 83억 9088만원을 기록했다 2019년 강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버닝썬 클럽은 하루 동안 2-3억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홍대만 해도 40개 이상의 클럽이 몇 년째 사라지지 않고 운영되고 있다. 20대를 대상으로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과거에는 숨겨야했던 클럽 문화와 팁을 알려주며 조회수 128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현재 클럽문화는 과거 반문화의 성격을 탈피한 채, 각 장르의 음악을 선도하는 주류문화의 색을 띄기 시작했다. 아이돌과 래퍼 등 유명인들은 일반인들과 함께 클럽 문화를 즐기며 현재 클럽은 다양한 패션과 문화를 만들어 내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홍대는 편한 티셔츠에 통 큰 청바지, 이태원은 니트나 셔츠에 면바지, 강남은 명품 자켓이라는 클럽구성원들 만의 공식이 생기고. 일렉, 힙합, 하우스 등 음악종류의 따라 클럽 문화를 누리는 구성원들이 나뉘어졌다. 클럽 취향이 매니아틱해지고 점점 깊어짐에 따라 같은 클럽을 즐기는 사람들끼리의 집단적 유대감이 또한 강해졌다.

남탕이었던 과거에 비해 현재 클럽에는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비등비등할 정도로 많은 여성들이 모인다. 버닝썬으로 클럽 내 성폭력 문제가 화두에 올랐을 때도 홍대 힙합 클럽은 닭장마냥 사람이 그득했고 여성들은 홍대클럽은 강남클럽과 다르다며 여전히 클럽을 찾았다. 이는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도 마찬가지였다.

참고 자료

박태호기자, 「클럽문화의 어제와 오늘」, 성대신문. 2018.11.26
권상수 리뷰어, 「홍대 공간의 문화적 의미는 어떻게 변해왔나」 리뷰아카이브, 2015
고은, 「클럽문화는 정말 자유와 청춘의 상징인가」 페미니스트 연구웹진, 2019,
한겨례TV, 「현직 여성 클럽 MD의 고백 “버닝선은 영화가 아니에요”」 2019.4.12
류스펜나(RYU's PENNA)/ 「강남 클럽 입뺀에 도전하다!!옷갈아입고 다시감 ㅋㅋ[패션미션]」 201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