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정치 사상연구 - 인의(仁義)와 공맹(孔孟)의 정치사상을 중심으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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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공자의 인정“仁政”
Ⅱ. 맹자의 거인유의“居仁由義”
Ⅲ.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공자의 모든 탐구는 인仁을 근본으로 삼는다. 인이란 모든 덕을 총괄하고 인격을 완성시켜주는 핵심 관념이다. 공자는 무질서한 당시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극복하고 주공 공자가 사숙한 인물로 시대의 혼란을 타개할 덕성과 정치적 능력이 잘 조화된 이상적 인간상이었다.
에 의해 구축되었던 주나라 초기사회의 상태로 돌아가고자 했다. 이 때 그의 주장의 요지는 도덕에 기초한 질서 있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었다. 따라서 인위적 질서인 예를 중시하였고, 예의 궁극적 원칙으로서 인을 제시했다. 즉 예가 인위의 실천규범이라면 인은 그 원리원칙이 된다. 이 때 공자의 仁은 매우 다양한 의미를 지녔다 할 수 있다. 이는 소극적 행위에 대한 강조뿐만 아니라 주체적 정서를 가진 객관적‧적극적 행위에 대한 요구까지 포함한다. 가령 『논어』 「안연」 편은 仁과 관련한 제자들의 물음에 대하여 공자의 여러 답변을 담고 있다. 안연顔淵이仁을물을때공자는“자기를 이겨내고 예에 복귀하는 것이 인이다”라고 답변한다. 한편 중궁仲弓이인을물을때는“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바를 남에게 베풀지 않는 것이라”라고 한다.

참고 자료

장현근, 『관념의 변천사』, 한길사, 2016.
풍우란 저‧박성규 역, 『중국철학사 상』, 까치글방, 1999.
이향만, 『중국철학: 주공의 문화개혁과 정치철학』,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