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찾아본 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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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사형수와 한 여자의 시한부 사랑 얘기를 다룬 신파 멜로물이다. 극 중 남주인공인 정윤수는 2명의 모녀와 그 집안의 파출부를 죽인 사형수이다. 여주인공인 윤유정은 부잣집 집안의 골칫덩어리로 자살시도를 세 번이나 하였다. 둘은 교도소에 찾아가 사형수들을 돕는 일을 하는 수녀 모니카(윤유정의 고모)에 의해 마주하게 된다. 처음에는 서로를 밀어내고 거부하지만 삶을 부정하고 죽음만을 기다리는 그들은 닮은 점을 발견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 점차 가까워진다. 그러면서 그들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서로의 비밀을 털어놓게 된다. 정윤수는 어렸을 적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하고 눈이 먼 동생과 어머니를 찾아가지만 거절당해 길거리에서 앵벌이를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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