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의 정치학, 우생학
- 최초 등록일
- 2020.06.11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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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전의 정치학, 우생학'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감염병환자의 격리의 옳고 그름과 우생학 논리를 비교해보며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① 메르스 의심 환자가 자가 격리를 거부하고 외부로 돌아다닐 경우 보건당국이 이 사람을 강제로 격리시키는 것이 정당한가에 대해 찬성/반대 중 하나를 골라 당신의 입장 및 이유를 밝히시오(5점)
② 나치가 게르만 민족의 우수성을 훼손하는 장애인, 동성애자 (+후에는 유태인으로 확대)등을 강제로 격리시킨 것과 보건당국이 메르스 의심 환자를 격리시키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논하시오(5점)
본문내용
19세기에 영국의 골턴이라는 사람에 의해 창시된 우생학은 과학적 방식으로 인간의 몸을 통제하고 인간과 모든 것들을 유전 이론에 기대어 설명하는 근대적 형태의 과학이자 이념이었다. 히틀러는 인간의 우수한 인종이 열등한 다른 인종과 섞이는 것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게르만 민족의 우수성을 훼손하는 장애인, 동성애자, 유태인 등을 강제로 격리시켰다. 이는 인간생명의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고 시행된 극단적 이기주의형태의 행동으로 볼 수 있다.
반면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는 사회적 부적자들을 정치적으로 제거한다는 과거의 우생학과 의학적 치료 혹은 생명공학을 통한 유전적 특질 강화를 뜻하는 현재의 우생학 모두에 해당하지 않는다. 단지 높은 치사율을 가지면서도 치료제와 백신이 없고, 잠복기간이 길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것을 예방하는 공공복리형태를 나타낸다. 결국 인간생명의 가치를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이타주의형태의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