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역사 재현과 역사가의 역사 재현 차이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과 책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참고하여)

소개글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과 책 ‘마르탱 게르의 귀향’를 바탕으로 영화의 역사 재현과 역사가의 역사 재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작성한 비교분석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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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은 1982년에 개봉된 프랑스 영화이다. 이 영화는 16세기 프랑스에서 실제 존재했던 재판사건에 대한 당시 재판관인 장 드 코라스의 기록을 토대로 제작되었다. 중세의 프랑스의 모습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는 않지만, 영화 속에서 나온 시골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보면 옛날의 모습을 잘 재현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 산이 보이는 목가적인 마을의 모습, 카톨릭 신부가 권위를 가지고 대부분의 의식과 재판을 주관하는 모습, 사람들이 농사를 짓고, 가축들을 키우고, 신부님을 의지하며, 카톨릭 미사에 참여하며 살아가는 모습들은 모두 16세기 당시 프랑스의 전형적인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 같았다. 특히 여자들이 빨래하는 장소와 모습, 포도즙을 위해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포도를 발로 밟는 모습, 밭을 긴 막대기처럼 생긴 옛날 농기구들을 사용해서 경작하고, 어린이들도 농사일을 돕는 모습 등은 당시 시대를 잘 반영해서 영화를 만든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 (The Return Of Martin Guerre, 1982)
(책) 마르탱 게르의 귀향 | 저자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 역자 양희영 | 지식의풍경 |200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