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과 북유럽 기업이 존경 받는 이유
- 최초 등록일
- 2020.06.05
- 최종 저작일
- 2019.05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스웨덴의 국민기업으로 추앙받는 발렌베리 가문은 1856년 앙드레 오스카 발렌베리에 의해 창업돼 올해로 5대에 걸쳐 156년째를 이어오고 있다. 앙드레 오스카 발렌베리가 해군 장교로 제대한 뒤 1856년 스톡홀름 엔스킬다 은행(SEB· 현재 스칸디나비스카엔스킬다 은행)을 창업한 것이 발렌베리 기업가문의 시작이다. 현재는 인베스터라는 지주 회사가 SEB, 일렉트로룩스, 에릭손, 사브, ABB 등 스웨덴의 주요 기업 19곳을 거느리고 있으며, 100여 개 기업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주회사는 인베스터지만, 이를 지배하는 곳은 발렌베리 가문의 공익재단인 크누트&앨리스발렌베리 재단이다.
창업 2세대인 크누트와 앨리스 부부는 후손이 없어 자신들의 재산 모두를 자신들의 이름을 딴 공익재단에 기부했고, 이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 재단의 자산은 396억7800만 크로네(약 8조3600억 원)로 발렌베리 가문내 다수의 공익재단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 재단은 인베스터의 지분을 18.7% 소유하고 있고, 의결권 비중은 40.2%(차등의결권제)다.발렌베리 그룹의 연매출은 1100억달러(2010년)로 스웨덴 국내총생산(GDP·2010년 4589억달러·세계은행 기준)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고용한 종업원 수는 39만1355명(2009년 기준)으로 스웨덴 인구의 4.5%에 달한다.
발렌베리그룹은 창업자인 안드레 오스카 발렌베리 이후 무려 5대에 걸쳐 경영권을 승계하고 있지만, 스웨덴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이유는 이 그룹 이익금의 85%를 법인세로 납부, 사회에 환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렌베리 재단의 수익금 역시 전액 기초기술과 학술지원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한다.
참고 자료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7111610598018349&outlink=1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1&nkey=2017102301143000211&mode=sub_view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4893
https://jhbang.wordpress.com/2009/03/19/%EB%B0%9C%EB%A0%8C%EB%B2%A0%EB%A6
%AC%EA%B0%80-%EC%A1%B4%EA%B2%BD%EB%B0%9B%EB%8A%94-%EC%9D%B4%EC%9C%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