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개혁 10년 - 삼성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

소개글

이건희 개혁 10년 - 삼성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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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삼성이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면서 가장 빠르고 가장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는 기업 집단의 지난 10년간의 개혁을 되돌아보고 개혁의 중심에 있었던 이건희 회장의 핵심 경영철학, 그리고 글로벌 삼성의 신경영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책이다. 또한 급격하게 변해가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기업은 어떻게 변화된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도 담고 있다. 지난 10년 간 삼성은 세계 속의 초일류 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강력한 변화와 철저한 혁신을 수행해왔고, 지금까지도 그 변화와 개혁의 바람은 끝나지 않았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쉼 없이 계속되는 ‘진행형’인 것이다. ‘이건희 개혁 10년’이라는 이 책은 이와 같이 삼성의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머리말은 ‘삼성 신경영, 아직 끝나지 않았다.’이다. 삼성의 개혁 작업의 시작은 지난 1993년 6월 이른바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시작되었고 개혁의 막이 올랐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금성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가전부문의 후발업체였지만 나름대로 강점이 많은 회사였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은 이런 강점을 역설적으로 ‘말기 암 환자’로 비유하면서 당시의 주력 사업들에 대해 강력한 개혁의 주문을 했다. 지난 10년은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세기말이자 산업화 시대에서 정보화 시대로 넘어가는 변화의 분수령이었다.

참고 자료

이건희 개혁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