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 총, 균, 쇠 발표문 『총, 균, 쇠』, 대항해시대•유럽중심주의는 환경적 차이의 결과였는가?
- 최초 등록일
- 2020.06.04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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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근대사 과제로,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비판적으로 바라본 글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유럽에 의한 세계의 재편, 유럽중심주의
1. 유럽중심주의란?
2. 『총, 균, 쇠』는 정말 유럽중심주의를 비판하였는가
Ⅲ. 유럽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대항해시대를 보다
1. 외부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다
2. 외부 문물의 영향을 받은 유럽의 기술
Ⅳ. 맺음말
본문내용
1533년 에스파냐의 콘키스타도르 프란치스코 피사로가 고작 180여명의 병력으로 잉카의 수만 군대에게 승리하고, 잉카 황제 아타우알파를 포로로 잡은 뒤 얼마 안 가 이 고도로 중앙집권화된 국가를 전복시키는 사건이 일어났다. 어째서 잉카는 수백 배나 많은 병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기력하게 에스파냐에게 패하고 말았을까? 넓게 생각하면 왜 유럽인들이 전 세계를 정복, 지금까지도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을까?
근대 초기의 대항해시대는 유럽인들이 주도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타 세계에 대한 유럽의 우위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백인우월주의(유럽중심주의)를 형성하고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그의 저서 『총, 균, 쇠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에서 이를 비판하며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환경적 차이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유라시아의 우월한 환경이 타 대륙과의 차이를 만들어냈고, 유럽과 동아시아(중국) 중 유럽의 환경이 우월하여 결국 유럽이 지금까지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재레드 다이아몬드, 2005, 『총, 균, 쇠』, 김진준 옮김, 문학사상사.
제임스 M. 블로트, 2008, 『역사학의 함정, 유럽 중심주의를 비판한다』, 박광식 옮김, 푸른숲.
민석홍, 1997, 『서양사개론』, 삼영사.
부산대학교 인문학국(HK)[고전번역+비교문화학연구단], 2010, 『유럽중심주의 비판과 주변의 재인식』, 미다스북스.
이희진, 2015, 「환경결정주의의 재고와 인간과 환경 간 복합적 상호관계의 이해」, 『선사와 고대』, 한국고대학회.
주경철, 2008, 『대항해시대: 해상 팽창과 근대 세계의 형성』,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