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주군수 서회보, 친일파인가 민족지도자인가

소개글

충주관아에 세워져 있는 서회보 군수의 공덕비,
서회보라는 인물인 민족반역자 친일파인지, 정말 칭송받는 지역의 군수였는지에 관한 연구

목차

Ⅰ. 요약서
1. 내용요약

Ⅱ. 본문
1. 칭송받는 군수, 서회보
2. 서회보의 직책
1) 서회보가 군수로 재직한 시대의 특징
2) 일제강점기의 군수직이란?
3) 일제강점기의 중추원 부찬의란?

3. 서회보의 친일행적
1) 기호흥학회 활동
2) 근대교육가로 평가받는 충주 보통학교 교장 서회보
3) 토지조사사업에 적극 협력한 서회보
4) 시구개정과 식민도시 기반 조성을 이끈 서회보

4. 독립운동의 길을 선택한 서회보의 자손
1) 서회보의 손자 독립운동가 서상경

5. 잘못된 우리지역의 역사 및 바로세우기 홍보활동
1) 충주 최대공원인 호암지를 일본이 만들어 주었나?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주제선정 이유
가. 내용요약
일제강점기 우리민족은 일제의 무수한 탄압과 강압적인 지배 속에서 고통에 신음하였다. 특히 1910년대 일제의 본격적인 통치가 행해지고 무단통치가 시작되면서 백성들은 일제의 헌병경찰통치와 경제적 착취에 허덕이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모든 국민이 힘겨웠던 것은 아니다. 일부는 부와 권력만을 탐하여 조국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백성들 위에 군림하였다. 일제는 조선 백성들의 자국의 통치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하여 조선인을 앞으로 내세웠다. 이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군수직이다.
서회보는 일제강점기의 군수로 백성들을 잘 다스려서 공덕비까지 세워진 인물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의 군수가 백성들을 잘 다스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조사해 본 결과 그는 친일파로 이루어진 부처인 중추원의 부찬의를 지냈고, 백성들의 토지를 착취한 지방토지조사위원회의 임시위원을 맡았었다. 또한 식민통치의 기반이 된 시구개정을 앞장서서 수립하고 추진하였고, 의병의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친일적인 성향의 인물이 우리 충주지역에 공덕비까지 세워져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시민들에게 우리역사를 바로 알리는 운동을 하게 되었다.

1. 칭송받는 군수 서회보
충주시 목행동 공원묘원 옆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쓰여 있는 비석 하나가 세워져 있다.
“韓日親善に 盡した 日本人 ここに 眠る”
일본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여 해석을 해보니 “한국과 일본 친선에 힘쓴 일본인 여기에 묻히다”라는 말이다. 충주공원묘원에 있는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하여 이 비석이 세워진 이유와 친선이라는 단어에 의문을 가지고 의문점을 질문해 보았다. 관리사무소 직원의 도움으로 비석이 세워진 신문자료를 얻게 되었다.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충주출생 일본인 방문, 62명 선조묘 참배 및 관광”

참고 자료

전홍식. 일제침략과 강점시기 충주지역사
한정애. 일제강점기 충주군수 서회보 연구
숨마쿰라우데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위키백과 ( http://ko.wikipedia.org/wiki )
디지털충주문화대전 ( http://chungju.grandculture.net/Contents/Index )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 http://db.history.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