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되지 않은 문화재『십장생 병풍도-왕세자두후평복진하계병』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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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십장생 병풍도(十長生 屛風圖)』란 무엇인가?
2.『왕세자두후평복진하계병(王世子痘候平復陳賀稧屛)』란 무엇인가?
3. 역사적 배경
4. 반출배경

본문내용

『십장생 병풍도(十長生 屛風圖)』란 무엇인가?
도교와 신선사상(神仙思想)을 바탕으로 불로장생(不老長生)에 대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십장생도(十長生圖)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상도(吉祥圖)이다. 고려 말 세화(歲畵)로 그려지기 시작한 십장생도는 조선시대에 특히 궁중에서 선호했으며 조선 후기 이후에는 민화(民畵)의 주제로 민간에까지 널리 확산되었다.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와 궁중행사도(宮中行事圖)를 보면 십장생도는 궁중의 혼례와 회갑연 등의 국가적인 의식과 행사에 사용되었으며, 남아 있는 유물을 통해 왕과 왕비 등의 거주 공간을 치장(治粧)하는 궁중장식화(宮中裝飾畵)의 하나였음을 알 수 있다.

『왕세자두후평복진하계병(王世子痘候平復陳賀稧屛)』란 무엇인가?
현재 오리건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왕세자두후평복진하계병(王世子痘候平復陳賀稧屛)』(이하 ‘병풍도’)은 모두 10첩으로 그중 8첩에는 화려한 청록산수(靑綠山水)로 십장생도가 그려졌고, 나머지 2첩에 관직과 이름이 기록된 좌목(座目)이 있다. 이렇게 ‘병풍도’에 좌목이 있는 예는 이 병풍도가 처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