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A+] 자연과기술명작세미나 멋진신세계 : 현대 소마에 관한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서론
Ⅲ. 본론
1. 심미적 단계
1) 공동체
2) SNS
2. 윤리적 단계
3. 종교적 단계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개요]
나는 16주차에 걸쳐 <과학은 반역이다>(프리먼 다이슨),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풀하우스(스티븐 제이 굴드),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과 영화 (스파이크 존즈), <미세먼지에 관한 불편한 진실>(SBS 스페셜 550회), <우리동네미세먼지 보고서>(KBS 특집다큐)등의 작품을 감상했다. 그 과정을 통해, 과학이 인류에게 가지는 의미와 발전하는 과학이 인류에게 야기하는 사회적,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그것에 대한 분석과 해결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게 되었다. 특히 그 가운데 멋진 신세계>에 등장하는, 단순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불러오는 악인 ‘소마’에 큰 흥미를 느꼈다. 이에 작품 속의 ‘소마’가 현대 사회에서는 어떤 형태로 변환되어 실존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서론]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현실로부터 도피할 수 있지 1입방 센티미터 소마 정제용 튜브 하나면, 열 가지의 우울병을 치료해주거든. 게다가 불행하게 있을지라도 항상 소마가 대기하고 있지. 행복감을 주고 들뜬 마음을 갖게 하고 기분 좋은 환각 증세를 일으키거든.”
<멋진 신세계>속 인간들은 국가에 의해 삶의 모든 것이 결정된 채로 살아간다. 모든 임신과 출산은 인공수정으로만 이루어지고,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입실론으로 철저하게 계급이 나뉘게 된다. 계급에 따라 지능과 외형에는 큰 차이가 있지만, 그들은 누구 하나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인식하지 못한다. 태아적부터 행해지는 세뇌교육으로 인해 자신들에게 주어진 환경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갈 뿐이다. 그러나 계급에 대한 불만은 존재하지 않더라도, 그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불행과 불안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소설에서는 ‘소마’라는 약을 통해서 불안과 우울을 지워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행히도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멋진 신세계>와는 다르게, 개인이 주체적으로 삶의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소담출판사, 1997.
키에르케고르, 『불안의 개념』, 동서문화사, 2007.
김난도, 『트렌드 코리아2013』, 미래의창, 2012.
키에르케고르, 『이것이냐 저것이냐』, 다산글방, 2008.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한국의 종교 현황』, 문화체육관광부, 2019.
김종원, 「키에르케고르의 실존적 인간 이해」,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6.
신사빈, 「키에르케고르가 본 미적 실존과 윤리적 실존에 관한 연구 : 신학적 미학을 위하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