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8.3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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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 > 의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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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나의 생각
본문내용
옆의 사진은 파놉티콘에 가장 가깝게 지어졌다는 미국 스테이트빌 교도소의 중앙 감시탑의 모습이다. 그러나 겉모습만 그러할 뿐 실제 벤담이 생각한 파놉티콘의 핵심을 반영하지 못한 실패한 파놉티콘이다. 벤담이 원형 감옥을 구상한 것은 원형 감옥의 중간에 감시탑을 세워 한눈에 죄수들을 감시하자는 뜻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간수는 죄수를 볼 수 있지만 죄수는 간수를 볼 수 없다는 데에 핵심이 있다. 죄수들의 방은 밝고 간수의 감시탑은 어두워, 죄수는 간수를 볼 수 없지만 간수는 죄수를 볼 수 있다. 책의 내용대로 시선의 비대칭성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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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방적인 감시의 목적만을 띠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저자의 주장대로 시민운동과 다양한 NGO들에 의한 행정 및 사법 권력에 대한 감시, 기업의 횡포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감시, 정보 수집을 제한하는 강력한 프라이버시법의 입법화 등을 통한 역감시의 기능이 효과적으로 발현되어야만 할 것임에 분명하다. 감시와 역감시 모두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정보화 사회에서 감시 권력으로부터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역감시의 기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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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 ㅣ 홍성욱 | 책세상 | 200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