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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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시진핑의 등장
2. 본론 : 시진핑 시기의 중국 경제 방향
3. 결론 : Post COVID19과 중국

본문내용

시진핑 지도부는 2012년 12월 15~16일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의 2013년 경제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국가운영을 시작하였다. 중화민족의 부흥을 기치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시진핑 시기 중국은 ‘신형국제관계’와 ‘일대일로’등을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자한다. 빛을 감추어 밖에 비치지 않도록 한 뒤, 어둠 속에서 은밀히 힘을 기른다(중국의 힘이 커질 때까지 미국에 대항하지 않는다는 외교 전략)는 뜻의 ‘도광양회’의 메시지와는 정반대되는 일을 만들고 있는 시진핑. 무엇이 중국으로 하여금 도광양회를 버리도록 만든 것일까?
후진타오의 임기가 끝날 무렵 중국 당내에는 부정부패가 만연하였다. 선전부는 그들과 반대되는 생각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는 사이트를 보이는 족족 폐쇄시키는 상황이었으니 자유와 민주라는 단어가 무의미했음을 쉽게 알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또한 중국 공산당의 최고 자랑이었던 경제성장에 적신호가 오자 2012년 11월에 모습을 드러낸 제5세대 지도부는 13억 중국 인민을 다스리는 최고지도부로서 중국과 세계의 우려를 불식시켜야했다. (2012년 중국 경제성장률 7.8%, 이는 본격적으로 개혁개방을 시작한 후 최초로 8%를 하회한 것이다.)
시진핑은 전대와 다르게 총서기이자 국가주석과 함께 실질적 권력의 원천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까지 맡으며 임기를 시작하였다. 전임자인 장쩌민과 후진타오는 이런 ‘호사’를 누리지 못하였으니 시진핑의 등장은 전대와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시진핑이 이렇게 등장하기 전 후진타오가 장쩌민과 자신의 선례를 이어받아 2014년이나 되어서야 시진핑에게 군권을 물려줄 것이라고 예측하였지만 이는 완벽하게 빗나가게 된 것이다.
이처럼 막강한 권한을 물려받은 시진핑은 ‘반부패사정’으로 수많은 정적을 쳐내었으며, 2016년 영도핵심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