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작업환경과 관련된 호흡기 질환, 산업장 호흡기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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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유해인자 및 노출공정
3. 분진의 분류 및 기준
4. 증상
5. 원인
6. 사례
7. 예방
8. 참고문헌

본문내용

근로자 작업환경과 관련된 호흡기질환

우리나라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하여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 산업재해 발생률이 1% 미만의 수준에 진입하였으나 여전히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관련된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규모 사업장과 비정형 근로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규모별 산업 재해율을 살펴보자면 2015년 연간 산업재해자 90,129명 중, 50인 미만 사업장 재해자가 73,549명으로 전체 산업재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의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작업환경과 관련된 산업재해 중 한가지로 분진의 반복적 노출 또는 고농도 노출에 의한 호흡기질환을 들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직업성 천식의 경우 근로자 자각증상에 따른 NIOSH 진단기준에 따라 대규모사업장에서 0.2%, 중소사업장에서 0.4%로 나타났다.

증상
호흡기 감작물질은 호흡을 통해 유입되는 물질로써, 일단 감작반응이 발생하면 감작물질에 추가적인 노출이 발생할 경우, 그 양이 미량이라고 하더라도(노출기준 미만에서도) 호흡기계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감작반응은 노출 즉시 발생하지는 않는다. 감작물질을 호흡한 후 수개월에서 심지어는 수년이 경과한 후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이 지연되어 발생하는 경우, 귀가 후 또는 야간에 발생하며 종종 더욱 심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업무 중에 노출된 물질을 의심하거나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원인
작업환경 내 분진 및 호흡기 감작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거나 고농도로 노출되는 경우 기관지염, 폐질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및 증상이 발생 가능하다.

호흡기 감작물질
- 천식유발물질 또는 천식원인물질
- 호흡을 통해 유입되는 물질로, 호흡기(코,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및 폐)에 적응하여 비 가역적인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물질

참고 자료

근로자건강센터(2012) 호흡기보호 프로그램
안전보건공단(2016)산재예방 여력부족 14만여 중소사업장 기술지원
안전보건공단(2011)호흡기 감작물질 노출근로자의 보건관리 지침
질병관리본부(2016)진폐증
한국산업위생학회지(2007)금속가공유(Metalworking Fluids) 노출과 호흡기질환 위험: critical review
한산업의학회지(2001)우리나라 지역 직업성질환 감시체계의 현황과 전망
저자불명 분진으로 인한 건강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