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무역의 메카 ‘벽란도’ 에서 볼 수 있는 고려의 국제성
- 최초 등록일
- 2020.05.14
- 최종 저작일
- 2019.11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고려의 국제성을 고려시대 무역의 메카로 불렸던 벽란도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벽란도의 위치
ⅱ. 벽란도를 통하여 이루어진 국제무역
Ⅲ.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의 선조들은 송악지방 신흥귀족의 후예로서 당나라와 무역을 통해서 부를 축적하였고, 그것을 통해 영향력 있는 해상세력을 형성할 수 있었다. 그 해상세력은 고려의 송악 뿐 아니라 황해도 일부와 강화도, 한강하류 일대에도 영향을 주는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는 세력이었다. 태조 왕건은 이러한 세력을 통해 고려를 건국하는데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태조는 고려를 건국하는데 성공을 하고 수도를 철원에서 송악(개경)으로 옮기며 시전건설에 관심을 쏟았다. 그가 이렇게 시전건설에 관심을 두었던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해상상인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고려의 해상무역은 중국의 송과 일본 그리고 동아시아뿐 만아니라 아라비아에까지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며 활기를 띄게 되었다.
당시 개경의 시전은 고려에서 국내 상업의 중심지였고, 또한 해상무역이 발전하면서 개경은 고려의 수도로서 역할 뿐 만아니라 중국 상인부터 일본, 아라비아 상인까지 드나드는 해상무역의 메카로 고려 상업의 중심지였다. 이렇게 개경이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송나라의 사신이나 상인, 중국 뿐 아니라 일본이나 멀리는 동남아부터 아라비아의 상인들도 내왕하였던 항구인 벽란도가 있다. 벽란도는 개경근처에 위치한 예성강 하구에 위치해있던 곳으로 개경의 해상관문이자 국제무역항이다.
이렇게 벽란도는 국제무역항으로 기능하면서 고려 해상무역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당시 고려 해상무역의 국제성을 잘 보여주는 소재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이번 과제에서는 ‘벽란도’를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진 고려 해상무역의 국제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ⅰ 벽란도의 위치
벽란도는 고려시대 예성강 하류의 해상 요충지로서, 개경에서 30리 떨어진 황해안에 위치한 곳이다. 벽란도 위치는 현재 정확히 어디인지는 설명되고 있지 않아 그 위치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위치는 선의문에서 서쪽으로 계속 가면 있는 예성강 하구이다.
참고 자료
이병희,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고려)』, 솔출판사 , 2002.
이진한, 『고려시대 무역과 바다』, 경인문화사 , 2012.
김영제, 『고려상인과 동아시아 무역사』, 푸른역사 , 2019.
윤명철, 『바닷길은 문화의 고속도로였다』, 사계절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