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소화기관의 특징(단위동물, 반추동물, 비반추초식동물, 가금류) 및 3대 영양소의 소화, 대사과정에 관한 비교

소개글

"동물의 소화기관의 특징(단위동물, 반추동물, 비반추초식동물, 가금류) 및 3대 영양소의 소화, 대사과정에 관한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가금 (Poultry)
Ⅱ. 단위동물 (monogastric animal)
Ⅲ. 반추동물(ruminants)
Ⅳ. 비반추 초식동물((herbivorous nonru- minant animals)
Ⅴ. 전체 정리

본문내용

Ⅰ. 가금 (Poultry)

가금류의 소화관은 입, 목구멍, 식도, 소낭, 선위, 근위, 소장, 대장, 총배설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낭에 이어 포유류의 위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선위가 있어 염산과 위액을 분비한다. 곧이어 내용물을 분쇄하는 기능을 가진 근육층이 잘 발달된 근위가 있다. 근위에는 모래와 같은 이물이 있어 이러한 분쇄기능을 돕는다. 이와 같이 가금의 위를 기능별로 구분하면 3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즉 식도의 확장부인 소낭에서는 사료의 저장과 약간의 발효가 진행되며 선위에서는 포유동물의 위에서와 같이 분비기능이 있으며, 근위에서는 사료를 기계적으로 분쇄한다. 가금류의 대표적인 가축인 닭은 빨리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소낭(모이주머니)과 근위(모래주머니)가 발달되어 있고, 몸을 가볍게 할 수 있도록 소화관이 짧다.

Figure 1닭의 소화계 해부사진

1. 가금의 입과 식도
가금류는 포유류와 비교해 볼 때 입술과 이가 없으나 부리가 날카롭게 되어있어 알곡을 찍어 먹기 좋게 되어 있으며, 혀에는 비늘같은 것이 빗장처럼 되어 있어 먹이를 식도로 쉽게 밀어 넣는 기능을 한다. 또 천정에는 주름같은 돌기가 몇 줄 있어 물을 담는 그릇 역할을 하며 입안에는 침샘이 있으나 아밀라제의 양이 적고 먹이가 구강에 지체하는 시간이 짧아 전분의 소화에 큰 도움은 못주지만 대신 먹이를 삼키기 쉽게 적셔주는 정도의 작용을 하고있다. 또한 가금류에는 식도가 흉강에 이르기 전에 모이를 저장할 수 있는 소낭(모이주머니)이 있는데 이러한 소낭은 닭, 오리, 비둘기와 같이 곡류를 먹고사는 조류는 잘 발달되어 있고, 곤충을 먹고사는 육식 조류는 소낭이 없다.
2. 가금의 위
위는 선위와 근위로 크게 구분 되어있다. 선위는 위액이 분비되기 때문에 진위라고도 부르며 위액에는 단백질 소화효소인 펩신과 염산이 들어있다. 그러나 선위에서 먹이가 지체하는 시간이 짧아 효소작용은 근위에서 이루어 진다. 근위는 한 쌍의 두툼한 근육으로 되어있으며 위벽은 두꺼운 벽으로 쌓여 있어 화학적으로 안정되며 음식물을 분쇄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있다. 위의 수축운동은 먹이의 입자가 클수록 빨라지며 유리, 모래, 돌조각 등 연마물질이 들어 있으면 분쇄가 더욱 잘된다.

참고 자료

‘동물생산의 원리와 이해’ / 박병성 / 유한문화사
‘동물 영양학’ / 김유용 / 라이프사이언스
위키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