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토요명품공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4.30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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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추운 겨울날, 동기들과 <2019 토요 명품 공연>을 보기 위해 국립 국악원으로 향했다. 국립 국악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토요 명품 공연은 무려 30년 동안이나 계속되었다고 한다. 작년 겨울에도 국악 과목 과제로 이 공연을 보러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한국의 악가무’였다. 음악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이 함께 공연된다고 하여 그 다채로움이 정말 기대되었다.
첫 번째 곡은 ‘여민락’이었다.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라는 뜻의 제목을 가진 이 곡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난 후 지은 용비어천가의 한 구절이라고 한다. 제목부터 공동체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이 곡은 지어진 시절이 자연스럽게 연상될 만큼 태평하고 웅장했다. 그 다음으로 연주된 곡은 ‘춘앵전’이었다. 봄날 아침, 버드나무 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를 표현한 궁중 춤이라는 춘앵전에서는 고운 앵삼을 입은 무용수가 작은 화문석 위에서 우아하게 춤을 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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