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독후감]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독후감입니다. 당신을 천진난만한 감동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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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이 책을 독후감으로 쓰게 된 이유는, 페이지 수도 적고 워낙 널리 알려져 있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마침 내 공부방의 책꽂이에 꽂혀 있었다.
내용은 첫 장부터 흥미로운 발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것은 속이 보이는 도마뱀과 속이 보이지 않는 도마뱀의 그림이었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인 ‘나’는 여섯 살 때 코끼리를 통째로 삼킨 보아뱀의 그림을 그려놓고 어른들께 무섭지 않느냐하고 물어본다. 그러자 어른들은 웃으면서 “모자가 뭐가 무섭니?”라고 되물었다. 그때 주인공은 이렇게 독백한다. “어른들은 언제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늘 이리저리 설명을 해주어야 하니 정말 힘든 일입니다.”라고 말이다. 이것을 통해 어른들의 상상력과 꿈의 상실 등을 비판하고 있다. 이런 어른들의 권유로 지리학과 수학 등을 배우고 비행기 조종사 된 주인공은 사하라 사막에서 비행기가 추락하고 그곳에서 어린 왕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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