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A+받았던 독후감 입니다.)

소개글

실습 대체과제로 교수님께 칭찬받았던 독후감입니다.

과제나 레포트에 잘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프레이리의 문해 교육
2. 초임교사가 갖추어야 할 태도
3. 교사의 자질
4.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
5. 책 읽기를 마치며

본문내용

교수님께서 이 책을 권하기 전 까지 “파울로 프레이리”라는 학자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 했다. 학교 수업시간에 이 학자를 다루지도 않았을 뿐 더러 비고츠키, 피아제 같은 굵직한 교육학자들만 정리하고 공부하기에도 바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실습 대체과제를 하면서 “프레이리”라는 또 다른 교육자를 알게 되어서 지식의 폭이 한꺼풀 더 늘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기 전에 저자에 대해 알면 더 쉽게 이해될 것 같아서 프레이리에 대해 찾아보았다. 그는 브라질 태생의 교육학자이다. 원래는 중산층 이었지만 1929년 세계 대공황을 겪으면서 가난을 경험하게 되었고 빈곤층의 교육문제에 대해 절감하게 된다. 그는“문해를 통한 세계읽기”라는 교육법을 개발해 빈곤층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고자 애썼다.
여태까지 학교에서 배운 교육학자들은 모두‘아동’에 초점을 두어 연구하거나 ‘교육 정책’혹은 ‘교육 과정’과 같이 일종의 교육 체제에 대해 연구한 사람이었다. 따라서‘교사’그 자체에 대해 연구하고 탐색한 학자는 만나보지 못했고, 교사의 자질에 대해 학교에선 간단히 언급만 할 뿐이었다. 따라서 교사가 갖추어야 할 태도와 미덕들은 실습을 나가 현장에 계신 담임선생님을 보고 간접적으로 학습하거나 따로 자료를 찾아 스스로 터득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탐독하면서 교사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마음가짐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실습 나가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한층 더 발전된 교사상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수업을 이끌었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이 책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책 구성은 프레이리가 교사에게 주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서문을 제외한 총 3장, 10편의 편지로 구성 되어 있다.
도날도 마세도와 아나 마리아 아리우조 프레이리가 쓴 서문은 프레이리의 사상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교육은 이윤추구를 위해 민영화 되어서는 안 되며, 부자와 빈자 모두에게 공평하게 제공 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