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쿨 오브 락 ' 감상문(교육심리학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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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중학생, 고등학생 때에도 보았던 영화였으나 교육학을 배우고 나서 보니 많은 것들이 보였다. 특히 주인공의 하나하나의 행동들이었다.
먼저 교장과 교사간의 갈등이다. 교장선생님은 교칙을 원칙으로 엄격하게 학생들을 다루었다. 또한 수여성 벌만(말로 혼을 냄)을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있어 두려운 존재로 생각되게 하였다. 반대로 교사(주인공)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실행함에 있어 아이들에게 각각의 역할을 주었고 그 역할에 책임을 질수 있게 하였으며 아이들이 그 역할을 맡는데 있어 잘하는 것들을 극대화 시키게 하며 싫어할 경우 역할을 바꿔줌으로써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교칙을 완벽하게 타파하고 교사위주의 교육을 실행함으로써 기존에 있던 획일화된 교육과정(커리큘럼)을 깨부수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획일화되고 중앙집권적인 커리큘럼에 있어서 개선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본 인천 교육감(이청연)은 이렇게 말하였다. “줄 세우기식 시험, 획일화된 공부가 전부가 아닌 교육! 아이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격려하고 크게 키워줄 수 있는 교육!” 이게 우리가 닦아야할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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