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학자들의수다
- 최초 등록일
- 2020.04.07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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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단락발췌: 안회는 정말 공자의 수제자 일까?(안빈낙도)(121쪽)
2. 단락발췌: 더불어 사는 삶의 정치를 배우다(백성들의 신뢰)(176쪽)
3. 단락발췌: 장강의 앞 물결과 뒷 물결(선인과 불선인)(183쪽)
4. 단락발췌: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군자의 도 3가지)(187쪽)
5. 독후감
본문내용
1. 단락발췌 안회는 정말 공자의 수제자 일까?(안빈낙도)(121쪽)
“참으로 휼륭하구나. 안회는! (소박한) 대그릇에 밥 한 그릇 담아먹고 (작은)표주밖에 물 담아 마시며 누추한 마을에 살 고 있다. (아마) 다른 사람이라면 그런 불우한 삶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그런데 안회는 오히려 그런 생활의 즐거움을 바꾸려 들지 않는다. 참으로 휼륭하구나. 안회여!”
子曰 賢哉 回也. 一簞食 一瓢飮 在陋巷 人不堪其憂 回也不改其樂 賢哉 回也. (‘~’)
나의평가와 의견
일단사(一簞食)의 단(簞)은 대나무로 만든 그릇이다. 일표음(一瓢飮)의 표(瓢)는 표주박 또는 쪽박의 뜻이다. 누항(陋巷)의 누(陋)는 좁다는 뜻이다. 항(巷)은 거리이다. 이렇게 살았다는 것은 궁핍한 생활을 영위한 것을 부각하고자 했을 것이다. 여기서 공자가 말고자 하는 것은 그런 상황에서도 도를 즐기며 살아가는 안회의 행동과 마음을 높이 사고자 하는 것이다. 공자는 논어에서 안회를 여러번 언급한다. 그는 인(仁)을 실천하는데 쉬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다.(옹야5)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공야장9) 화를 옮기지 않으며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다.(옹야2) 안회의 삶이 이토록 휼륭한 것을 공자는 말했다. 공자가 말한 이러한 가운데 에서도 안회의 일상의 삶이란, 단출함 삶 그 자체였다. 깊이 생각하면 누구나 부유하게 살고 싶지 않겠는가? 하는 점이다.
안회는 열심히 일하면서 공부 했을 것이다. 당시에는 그의 위치에서 풍족하고 귀하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는 신분이 낮고 물려받는 재산도 없이 살아가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